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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5

디지털마케팅 스쿨 20기 최종 후기 (부제 : 디지털마케팅 사관학교 졸업!) 7월 1일부터 지금까지 쉴 새 없이 달려왔던 디지털마케팅 스쿨에 대한 최종 후기를 적어볼까 한다. 앞에 쓴 후기들을 보면 알 수 있듯 8월 중순까지는 강의실로 출퇴근하며 열심히 강의 듣고 공부하고 시험 치고 미니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그러다 기업 연계 프로젝트를 시작하기 직전에 2.5단계가 터져서 일주일간 휴강하고 한 달 넘게 원격으로 수업하면서 스케줄이 좀 늘어졌었다. 디마스 수업의 강점 중 하나였던 강의실 제공이 코로나 때문에 불가해지자 팀원들과 비대면으로 회의를 해야했기에 일정을 진행하는데 비효율적인 부분이 있었다. 그래서 초기에만 구글 meet으로 회의하고 시간이 지날수록 만나서 회의하는 횟수를 늘려나갔다. 또 기업 측과 미팅을 해야 하는데 사무실에 외부인 반입이 금지되거나 2명만 들어갈 수 있는.. 2020. 10. 8.
[마케팅 추천 도서] This is Marketing / 이것이 마케팅이다 This is Marketing / 이것이 마케팅이다. _세스 고딘 나는 예전부터 '마케팅'의 뚜렷한 정의가 궁금했었다. 회사나 사람마다 마케팅을 정의하는 게 조금씩 달랐기 때문이다. This is marketing이라는 대담한 제목을 가진 책을 보고 이에 대한 해답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며 읽어 내려갔다. 제목부터 그렇듯 내용도 엄청나게 직관적인 문장들로 가득 차 있었다. '쓰레기를 팔지 말라' 던가, '당신이 섬기고자 하는 사람의 내러티브에 공감할 의지가 없는 마케팅은 도둑질'이라고 하는 등 아주 그냥 뼈 마디마디를 후두려 때리는 문구가 많았다. 나는 저 문장에 공감이 가기도 하고 바로바로 읽히는 쉬운 문장을 좋아하므로 술술 읽었다. 이 책을 읽으며 든 생각 중 하나인데, 가장 고객과 가까이서.. 2020. 7. 31.
[20.07.28/디마스 20기] 벌써 한 달?! 디지털마케팅 스쿨 한달 차 느낀점+배운 내용 상세 후기(스압 주의) 07.20 월요일 수업 11일 차 저번 주 커리어 매니저님과의 면담에 이어 총괄 매니저님과 짧은 면담을 가졌다. 아직 시작한 지 한 달도 되지 않아서 어떤 분야로 갈지 확실하게 정하진 않았지만 그래도 해왔던 모든 것을 기록하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해서 블로그에 꼼꼼하게 남기고 있다. 내가 혹여라도 프로젝트 성과가 안 나오면 어쩌냐고 걱정하자 매니저님은 그 과정에서 무엇을 배웠는지가 중요하다고 하셨다. 사실 회사 입장에서는 자기네 회사 밖에서 실수를 많이 하고 배워오면 더 좋은 거 아닌가 생각도 들긴 한다. 게다가 난 엔트리 레벨이니 엄청난 실력까지는 기대하지 않겠지.... 공부에 관해서는 저번 주가 너무 헬이라 그런지 이번 주는 그래도 덜 힘들었다. 1도 못 알아듣겠던 구글 애즈를 공부하다가 페이스.. 2020. 7. 30.
[20.07.18/디마스 20기] 공포의 광고 돌리기가 시작된 주 07.14 화요일 수업 8회차 개인 프로젝트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광고를 위한 소재 제작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Draft와 광고 시안을 작성해야했는데 머리털나고 처음 만드는거라 하나부터 열까지 너무 어려웠다. 막상 만든 결과물은 별거 아닐지라도 말이다. 구글 애드의 복잡해보이는 UI에서부터 인구통계, 관심사 타겟팅, 키워드, 문구, 가격 설정까지 뭐 하나 쉬운게 없었다. 광고 소재를 어찌어찌 제작해서 제출했건만 급하게 만들어서 그런가 너무나 허접한게 맘에 안들었다. 쉬고 싶었지만 어쩔 수 없이 수업 없는 수요일에 싹 다 뜯어고쳐야겠다고 생각했다. 07.15 수요일 쉬는 날 수업은 없었지만 거의 수업시간만큼 시간을 투자해서 겨우겨우 포스팅을 하나 완성했다. 이에 따른 반응형 광고 소재도 새로 만들.. 2020. 7.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