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저님께 연락해서 상담받은 후 과정 등록하고 이메일로 날아온 계좌에 수강료를 입금했다.
이제 정말 시작인 것이다.
일단 디마스 과정에 등록하게되면 이렇게 필요한 강의 6개를 제공해준다. (SNS 콘텐츠 기획/제작, 커리어 서비스 온라인, HTML/CSS, JS 올인원 패키지까지) 한 번 구매하면 평생 소장할 수 있는 강의라서 나중에 현업에 가게 되어도 유용하게 쓸 수 있을 것 같다.
대망의 오리엔테이션 날. 성수역 2번 출구 근처의 패스트캠퍼스 강의실에 도착했다. 초역세권에 강의실도 깨끗하고 맘에 들었다. 어색어색하게 앉아있는데 곧 전화로 이야기 나눴던 프로덕트 매니저님이 오티를 시작했고 클래스 매니저님들, 커리어 매니저님, 사업 본부장님과 같이 많은 분들이 연단에 서서 오티를 진행했다.
오티에선 패스트캠퍼스 소개부터 프로젝트같은 굵직한 커리큘럼, 앞으로 받게 될 커리어 서비스에 대해 설명을 들었고 이를 통해 스쿨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뚜렷한 지향점과 목표는 무엇인지 더욱 자세히 알 수 있었다.
요약하자면 스쿨의 취지는 <취업 연계를 보장해주진 않지만 기업이 원하는 '경력자'같은 신입으로 취업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교육시킨다>는 것이었다. 이를 위해 수강생들이 해야 할 것과 지켜줘야 하는 것에 대해서도 설명을 들었다. 단순히 강의만 열심히 들으면 되는 것이 아니라 출결이라던지 과제, 평가, 팀 활동 등을 성실하게 해야만 더욱 많은 기회를 잡을 수 있다.
들으면 들을수록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고되고 갈길이 멀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동시에 미국에서부터-아니 내 평생에 걸쳐 계속 고민해왔던 진로의 방황이 서서히 끝나간다는 것이 느껴졌다. 이젠 정말 배수의 진을 치고 200% 몰입해야하는 시간이 온 것이다.
오티는 오후 2시 반부터 4시 반까지 진행되었고 그 후엔 기초 정보 조사라던지 그룹 네트워킹을 하여 6시가 넘어서야 끝이 났다. 긴 오티 시간과 사전 과제, 오티에서 받은 과제만 봐도 시작부터 뭔가 많이 시키는데 만만히 보고 왔다가는 큰코다치겠다 싶었다. 실제로 엄청난 학습량과 과제를 못 견디고 중도 포기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한다. 결국 끝까지 버티는 사람이 수료한다고 하니까 나도 최선을 다해 버텨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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